카카오, 사용자 편의성 강화한 ‘카카오홈 2.0’ 공개
2014-06-11 13:51:28 2014-06-11 13:55:48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화사해진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 런처 ‘카카오홈 2.0’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홈 2.0은 지난해 5월 카카오가 출시했던 카카오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위젯의 크기를 대폭 축소해 작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위젯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위젯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한번의 터치로 카카오톡 알림을 설정 및 해제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 On/Off 위젯’이 적용돼 영화관, 회의실, 도서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스위치 위젯을 ‘와이파이(Wi-Fi)’, ‘화면밝기 설정’, ‘진동·벨소리’ 등 개별 위젯으로 분리해, 유저가 원하는 기능만 배경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서비스 ‘모아보기’, 카카오톡 ‘간편답장’ 등 빠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카카오홈만의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유저에게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홈(사진=카카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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