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근 주가 급락이 과도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잇따르며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900원(3.52%) 오른 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제이피모건, CIMB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프로젝트 지연 등의 우려가 반영되며 최근 2주간 8% 급락한 바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고려할 수 있는 리스크는 이익추정치의 추가 하향, 야말(Yamal) 프로젝트 지연 혹은 취소, 정부보유 지분의 시장 매각 가능성"등이라며 "상기 리스크의 상당부분은 현실화 가능성이 낮거나 이미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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