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갈매로 우회도로 8일 임시개통
2014-06-05 17:43:49 2014-06-05 17:48:01
◇갈매로 공사구간 위치도(자료제공=행복청)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금남교와 새롬두교를 잇는 갈매로 건설공사를 위한 우회도로가 오는 8일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금남교~새롬두교 구간의 옛 국도1호선을 대체하는 우회도로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대전유성~세종 간 광역도로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갈매로 건설공사를 위한 것으로, 기존 도로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갈매로 공사가 완료되는 10월말부터는 본도로가 개통된다.
 
기존 도로와 우회도로의 접속부 공사를 위해 7일 하루는 새롬두교 북측교차로와 금남교 남측교차로 등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폐쇄예정으로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옛 국도1호선은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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