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회원사를 초청해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프레스 투어에는 로이터·신화·이타르타스·교도·도쿄신문 등 서울주재 16개 외신사의 기자 18명이 나섰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번 투어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릴 인천아시안게임의 준비 현황을 알리고, 외신의 각종 요구와 의견을 사전에 파악해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G-타워 전망대를 둘러보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를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도 참석했다.
프레스 투어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박태환과의 질의응답, 환영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아시안게임 안전에 대한 질문에 "조직위는 수년 전부터 각계 전문가가 모인 안전부를 운영했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세이프 아시안게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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