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발권센터 개소 外
2014-05-16 21:33:02 2014-05-16 21:37:0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인천광역시체육인회 초청 간담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조직위원회는 16일 인천광역시체육인회 임원들을 초청해 인천AG를 소개하고 그간의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광역시체육인회는 인천지역의 원로 경기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임배영 인천광역시체육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2014인천AG는 공정한 심판, 승자의 배려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공감하는 공정한 심판운영과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패자를 배려하는 성숙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관람석 이름갖기 사업 추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조직위원회는 인천AG가 치러질 경기장에 시민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관람석 이름갖기'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 경기장은 모두 3곳(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 박태환수영장,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이며, 관람석에 시민(단체·법인) 이름과 응원문구를 새기는 형태다. 접수는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8월15일에 이르기까지 3개월동안 받는다.
 
'관람석 이름갖기' 사업의 1구좌 금액은 개인은 2만원 이상, 단체·법인은 20만원 이상이다. 50구좌 이상 후원자는 명단을 동판으로 제작해 경기장 주출입구 벽면에 설치한다. 500구좌 이상 후원자는 아시아경기대회 백서에 명단 등재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석 이름갖기 사업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대회를 기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한 기념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www.incheon2014.kr) 또는 조직위원회 기념사업팀(032-458-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발권센터 개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발권센터'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입장권 발권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은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 입장권 판매대행사인 김용갑 SK플래닛㈜ 상무, 김국성 ㈜세방여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권센터 개소에 따라 온라인(ticket.incheon2014ag.org)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언제든지, 입장권 구입이 가능해졌다.
 
입장권은 개회식 10만~100만원, 폐회식 10만~60만원이며 일반경기는 5000~100만원에 이르기까지 종목·좌석별로 구분해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구입할 경우 5% 예매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 발권센터는 오는 10월 4일까지 단체 구매 입장권 신청 및 접수, 개인 및 단체 입장권 발송, 해외 판매 입장권 발권 및 인계 작업, 입장권 안내 콜센터(1599-4290) 운영 등 입장권과 관련된 종합 상황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경로, 장애인은 개폐회식 및 일반경기 50% 할인이 적용된다. 학생, 다문화가족, 단체관람은 일반경기 30~7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실천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완공에 따라 개·폐회식 입장권 판매시스템 완비 등 입장권 판촉 체계가 구축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한국렌탈, 인천AG 임차용역부문 후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조직위원회는 15일 한국렌탈을 인천AG 대회물자 임차용역 부문의 공식후원사로 선정하고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최장혁 조직위 사업본부장과 엄윤기 한국렌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플라이어급 임차용역부문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렌탈은 이번 공식후원 계약 체결로 대회물자 임차용역부문 독점공급권 및 기타 후원사로의 권리를 확보했으며 공식후원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물자의 전문성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대회물자 임차용역부문의 안정적인 확보를 도모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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