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모습. (자료제공=캐세이패시픽)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캐세이패시픽은 오는 12월 8일부터 홍콩~맨체스터 노선에 주 4회 운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홍콩~맨체스터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이 투입된다. 맨체스터행 왕복 일반석 항공권은 112 만7800원(세금·유류할증료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항공권 관련 문의·예약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와 예약발권부(1644-8003), 가까운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마크 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의 이번 맨체스터 취항은 현재 매일 5회 런던을 오가는 운항 일정과 더불어 국내 여행객들의 영국 여행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로 취항한 맨체스터는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교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연고지로도 잘 알려진 도시다.
또 맨체스터는 히드로(Heathrow), 개트윅(Gatwick)에 이은 '영국 제 3의 공항'으로 통하는 맨체스터 국제 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관광과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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