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오는 27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 참석차 방한한 알리우(Dr. Olumuyiwa Benard Aliu)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의장을 만나 우리나라가 국제항공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ICAO 이사국 5연임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상임이사국 지위 확보를 위해 파트 상향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의장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ICAO 사무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력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 장관은 아파트리카 지역의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기금기여를 확대라고, 개발도상국 무상교육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것을 전한다.
한편, ICAO는 UN산하 항공전문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에 가입했다. 파트 I·II가 상임이사국 형태로 운영하는 ICAO 이사국은 파트 I(11개 나라), 파트 II(12개 나라), 파트 III(13개 나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파트 III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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