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상신브레이크(041650)에 대해 마진이 높은 교체용 부품 고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가 교체용 브레이크 마찰재 국내 1위 업체로 미국과 중국,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교체용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8% 증가하는 등 3년간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그룹과 보쉬, 중국 최대 부품업체인 경서중공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중국법인 성장도 예상된다"며 "업계의 마찰재 재질 변화로 로컬업체로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연구원은 "올해 상신브레이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12%, 20% 증가할 것"이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업체로 변신에 따른 주가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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