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25일 증권가는 이번 주(26~30일) 눈 여겨볼 종목군으로 주로 실적 개선 유망주를 권했다.
현대증권은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한화케미칼(00983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지난 1분기 태양광 사업의 흑자 전환에 이어 다른 사업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예상되고 있다. 애경산업의 지분 30%를 추가 확보해 주주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AK홀딩스(006840)도 관심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주목했다. 재고 수준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패널 가격도 오르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분기부터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투어(039130)도 추천주로 선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를 눈 여겨봤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마케팅 비용 감소로 실적이 회복될 SK텔레콤과 중국 편광필름 공장 증설 효과가 반영될
LG화학(051910)도 추천주로 꼽혔다.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주로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의 선호도가 높았다.
(자료제공=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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