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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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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전쟁하는 나라 되지 않을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 해석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집단권 자위권은 자국이 직접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동맹국이 공격 받을 경우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데요.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한 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갑자기 분쟁이 일어난다면 그곳에서 도망치려는 일본인들이 공격을 당할수도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고 중국발 위협 역시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그런일은 결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일본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선택하고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데이비드 테퍼 "the ECB, they're really, really far behind the curve"
"ECB 추세에 매우 뒤쳐진다"
간밤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발표가 됐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의 절반밖에 못 미치는 부진한 결과를 내놔 유로존의 성장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 ECB가 추세에 뒤쳐진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월가의 강세론자로 통하는 헤지펀드 업체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창업자 데이비드 테퍼 매니저는 "ECB는 추세에 매우 뒤처진다"며 "ECB가 공격적인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는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ECB는 6월에 꼭 추가 부양책을 실시해야만 할 것"이라며 "불안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GDP를 살펴보면 프랑스는 제로 성장을 했고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그리스의 GDP는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6월에 추가 부양책은 기정 사실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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