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파라다이스(034230)는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4월 카지노 매출액이 47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수치다.
4월 매출액 중 테이블은 452억900만원으로 전년보다 3.1% 줄었지만, 머신은 26억600만원으로 20.8%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카지노 매출액은 1986억1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카지노 쪽에도 어느 정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카지노가 도박산업인 점을 감안해 국민적 애도 기간에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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