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차 푸르지오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충청남도 당진에 1479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당진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98가구 규모의 '당진 1차 푸르지오' 공급에 이은 두 번째 분양이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총5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 91가구, 74㎡ 42가구, 75㎡ 145가구, 84㎡ 303가구로 전세대가 최근 매매, 전세 등 거래가 활발한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충남 당진은
현대제철(004020),
현대하이스코(010520), #동부제강,
동국제강(001230)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또 서해안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수도권까지 1시간 대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대전고속도로 충남, 대전 전 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이다.
대형 편의시설로는 CGV(예정, 당진시 최초), 롯데마트, GS마트, 당진종합병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 인근에는 탑동초, 원당중, 당진중·고, 호서중·고 등 당진 도심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각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소통, 환경을 강조한 단지설계도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 커뮤니티 플라자를 조성하고,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주민자치무대도 마련된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보행녹도는 주변 공원과 연계되어 조성되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 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책정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동부로 20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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