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DB 보안 업체 ‘피앤피시큐어’ 인수
2014-04-30 18:18:36 2014-04-30 18:22:52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를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은 600억원으로 구주 200만주(100%)를 인수하게 된다.
 
NHN엔터에 따르면 ‘피앤피시큐어’는 지난 2003년 12월에 설립된 DB·시스템 접근제어 및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주요 금융사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 1500여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으며, 20여개의 보안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IT인프라 및 기술을 제공하여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자체 기술 개발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IT 기반 기술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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