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내년까지 한진해운 정상화 가능"
"인력 구조조정 없다"
2014-04-29 12:13:22 2014-04-29 12:44:3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내년까지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조양호 회장은 29일 한진해운 이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까지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물류 패키지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영정상화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지금까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감원한 적은 없었다”며 “필요에 따라 조직개편을 있을 수 있지만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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