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집트 법원이 무슬림형제단 지도자를 포함해 모하메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 683명에 사형을 선고했다.
◇모하메드 바디 무슬림형제단 의장
(중간) (사진=로이터통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집트 법원이 폭력시위와 경찰관 살해 등을 이유로 무르시 지지자들에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무슬림형제단 의장 모하메드 바디도 사형을 언도받았다.
아메드 헤프티 변호사는 재판 이후 "사형 판결은 이슬람교 최고 고문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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