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1% 내외로 하락한 반면 국내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17포인트(0.16%) 상승한 1974.83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고PER주들의 가격 조정으로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 5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3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가스(+1.68%), 철강금속(+0.84%), 의약품(+0.57%), 보험(+0.47%) 순으로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0.92%), 종이목재, 음식료품(-0.55%)이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실적에 따른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분기 어닝 쇼크 이후 52주 신저가에서 반등하면서 2.46%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1.51포인트(0.27%) 오른 557.99포인트다.
외국인이 81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4.30원 하락한 1037.20원으로 원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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