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현대제철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9시7분 현재
현대제철(004020)은 전날대비 1600원(2.41%)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현대제철은 1분기 영업이익 2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설비효율을 최적화해 원가를 절감하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1분기에만 1338억 원의 수익 개선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강판 가격이 인하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8월 국내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톤당 3만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울러 오는 5월 해외 자동차용 강판 가격 협상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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