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세월호 침몰 참사 9일째..수색 총력
2014-04-24 06:00:00 2014-04-24 06:00:0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9일째..수색 총력
 
24일로 세월호 침몰 참사가 9일째를 맞았다. 기다리던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숫자만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대를 활용해 구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가 23일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한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승객들을 내팽개치고 탈출한 선장, 1·2·3등 항해사, 기관장, 기관사 등 선박직원 8명 전원을 사법처리하고 진상 규명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문객들이 세월호 침몰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News1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선출 공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오는 5월 8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일정을 확정하면서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29일에는 기호를 추첨하는 등의 경선 일정을 공고했다.
 
선거운동이 가능한 기간은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직후인 3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내달 7일까지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실종자 가족들과 전 국민이 애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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