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협회,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 2억원 쾌척
2014-04-23 17:31:44 2014-04-23 17:35:59
[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쾌척했다.
 
치협은 의료계 처음으로 지난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세영 치협 회장외 3만 치과의사 일동으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김세영 회장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큰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다”며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들이 무사생환하고 모두가 힘을 내기를 3만 치과의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 놓인 크레인.(사진=범정부사고대책본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