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청각장애인 위한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동영상 제작
2014-04-18 15:23:24 2014-04-18 15:27:2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청각장애인들이 통신서비스 피해 예방과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을 제작했다.
 
18일 방통위는 정보 취득이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피해예방 및 구제법, 스마트폰 관련 개인정보보호 수칙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동영상을 KT(030200)와 공동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
 
이 동영상 제작에는 KT의 IT서포터즈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설자 및 수화 통역사 섭외, 촬영에 함께 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한국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도서관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에 DVD 형태로 제공되며, 트위터 및 유튜브(Youtube) 등의 SNS, 이용자정보포털(www.wiseuser.go.kr), 이통사 홈페이지, 정부3.0 포털(www.gov30.go.kr)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배포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자막과 수화로 구성된 동영상 교육 자료가 청각장애인들의 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동영상을 보완·개선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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