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영개선에 직원참여제도 활성화
2014-04-18 14:35:07 2014-04-18 14:39:11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대구은행은 경영개선과 조직발전방안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최근 행내 공모를 통해 주인의식, 활동성 등의 기준으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DGB청년프론티어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대구은행)
 
우선 지난 16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최근 행내 공모를 통해 주인의식, 활동성 등의 기준으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DGB청년프론티어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프론티어는 조직발전을 위한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수렴과 미래 조직을 이끌어 나갈 젊은 구성원의 육성을 추진하고자 결정된 젊은 프론티어 조직이다.
 
변화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 제공,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해결방안 모색, 본부와 영업점의 현장의견 개진 등 역할을 1년 동안 진행한다.
 
이와함께 중간관리자의 변화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미들클럽(Middle Group) 공감회의를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한다.
 
영업점 선임책임자와 본점 기획실무자로 구성해 ‘공감·열정·동행’의 컨셉트로 조직의 경영현황, 주요 이슈, 현장의견 청취와 변화관리 교육 등을 공유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경영개선 등 은행의 발전방안에 직접 참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경영의 일환”이라며 “현장 목소리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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