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행정절차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 높인다
2014-04-18 07:54:26 2014-04-18 07:58:3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포스코(005490)가 인사·교육·혁신 제도 개선과 행정절차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그레이트워크플레이스(GWP)실천위원회는 인사·교육·혁신·정보보호 분야의 기존제도를 통합하거나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상시 성과관리는 분기별로 실시하고, 상시 성과평가는 상·하반기 연 2회로 축소했다.
 
직급별 최소 e러닝 학습시간 기준을 없애고 자율에 맡기며, 전 직원 필수학습 과정도 통합해 2시간 내외 단일과정으로 운영한다.
 
리더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인문학·월례학습·토요학습 등은 월 1회의 토요학습으로 통합한다. 직책보임자 후보군의 승진자격이 되는 e러닝 필수과목도 과목 수와 시간을 줄인다.
 
또 신입사원 현장교육은 1개월로 단축하고, 입사 3년 내 개인에 별도 부여하는 여러 과제도 현업부서에서 진행하는 과제로 대체한다.
 
정보보호 분야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보안수준 평가를 폐지하고, 취약한 부분은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시행한 많은 혁신제도와 관련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반기별 전 부서에서 실시한 혁신활동 진단은 없애고,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키로 했으며 혁신 교육을 포함한 인재 양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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