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전남 병풍도 인근에서 침수된 여객선 세월호의 인양작업을 위해
삼성중공업(010140)의 해상크레인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3600톤급 크레인으로 거제도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출항은 기상 악화로 빨라야 내일 오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항에서 도착까지 약 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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