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이더는 초경량 워킹화 '비즐리'와 '듀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더 워킹화 라인인 '라이트 워크(LIGHT WALK)' 제품 중 초경량 시리즈에 속한 제품이다. 발 앞꿈치와 뒤꿈치 사이의 높이 편차를 최소화한 초경량 중창을 적용해 보행 시 맨발로 걷는 듯한 '베어풋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즐리'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을 겸비해 청바지, 스커트, 레깅스 등 캐주얼 의류와도 매치하기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발 곳곳에 빛 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신기 적합하다.
또한 신발 측면에 부드럽고 견고한 폴리우레탄 소재를 강한 압력으로 접합하는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적용,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듀오'는 신발 한 짝의 무게가 사과 한 개(평균 200g)보다 가벼운 185g(여성용 기준)으로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갑피 전체에 공기 순환이 뛰어난 뉴폼 메쉬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갑피는 물론 측면까지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발의 움직임이 편안하도록 제작됐다.
여용철 아이더 신발기획 팀장은 "최근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일상적으로 워킹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가볍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워킹화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아이더가 출시한 비즐리와 듀오 는 맨발로 걷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슬림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까지 겸비해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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