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 비료 국내 1위 업체인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20일 수익창출 모델 다변화를 위해 부산물 비료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효성오앤비는 부산물 비료시장 진출에 따라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토지와 건축물을 85억에 취득했다"며 "부산물비료시장 진출로 도시근교농업이나 시설재배농업 등의 신규 수익원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작년 기준 유기질 비료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인 반면, 부산물비료시장은 약 4500억원 규모로 1.25배 더 큰 시장으로 분석된다.
전 연구원은 "특히 효성오앤비는 부산물비료를 발효유박으로 혼합변경한 고부가가치 상푸으로 전환할 계획이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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