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회사 매각 반대 파업으로 열흘간 가동을 중단했던 위니아만도는 생산공장이 전면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출시된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물량과 판매 시즌을 앞두고 있는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위니아 에어컨' 등 주력 제품의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식 위니아만도 생산담당 상무는 "생산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과 영업상 피해를 만회키위해 임직원 모두 지난 주말부터 사업장에 복귀해 조업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임원진도 긴급 경영 회의를 열고, 여름 가전 성수기 시즌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니아만도 아산 공장 생산라인. (사진=위니아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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