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BS투자증권은 9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38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리점 인센티브 정책이 변경되면서 비용이 슬림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37만명을 기록했다"며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동기비 6.4%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3분기로 갈수록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예약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휴일 일수가 증가하면서 장거리 비중이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3분기는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와 추석이 있어 2분기부터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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