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 자산 가치 높은 중소형주-하나대투證
2014-04-09 08:18:26 2014-04-09 08:22:4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남화토건(091590)이 매우 높은 자산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스몰캡 최선호주 세번째 종목으로 선정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상장 기업들에 대한 추가 매수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제는 자산 가치가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남화토건은 아주 높은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남화토건의 가치를 평가하면서 "남화토건의 영업가치는 402억원이고 올해 425억원의 순현금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남화토건이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남화산업과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의 가치가 각각 430억원과 219억원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각 자산들 가치의 합은 1476억원으로 남화토건의 가치는 주당 1만2600원으로 판단되나 중소형주 할인과 지방에 위치한 자산의 불리함을 고려해 1만5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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