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KISA, 윈도XP 보안위협 24시간 모니터링
2014-04-08 11:42:18 2014-04-08 11:46:39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부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미래부와 KISA는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용백신을 즉시 제작·보급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보호나라(http://www.boho.or.kr)·118센터를 통하여 해킹 및 악성코드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관련 커뮤니티·취약점DB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윈도XP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전용백신을 제작하여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 할 예정이다.
 
또 윈도XP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보호나라·118센터에 신고하고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부는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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