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서른 살의 통장, 안녕하니?'는 30대 경제 기자들이 20대의 소비 성향을 고려해 펴낸 재테크 입문서다.
책은 11명의 성공담을 통해 20대가 오늘 당장 따라 해볼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제안한다.
적금과 카드·보험·주식·부동산·절세 등 자주 들어봤지만, 잘 알진 못했던 재테크 노하우는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백화점 쇼핑, 해외 직구(직접 구매), 2030 계 모임 등을 통한 재테크 비법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대에 모은 '시드 머니'(종잣돈)로 성공 사업가로 우뚝 선 젊은 최고경영자(CEO) 네 명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적은 소득에도 지금 당장 갖고 싶은 것이 있을 땐 일단 사야 하는 20대의 소비 성향을 고려한 재테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 강지연과 이지현은 한국경제미디어그룹 한경닷컴에서 4년가량 기자 생활을 하면서 발견한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재테크 습관'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
강지연·이지현 공저 | 오픈하우스 | 273쪽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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