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이글스와 함께 ‘사랑의 도루’..훔칠 때마다 쌓여요
2014-04-02 11:35:04 2014-04-02 11:39:19
<한화L&C가 지난1일 대전야구장에서 채사병 한화L&C 건재사업부문장, 안기호 대전사회공동복지모금회 회장, 한화이글스 이종범 코치, 정근우, 이용규 선수와 '사랑의 도루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한화(000880)L&C는 지난 1일 대전야구장에서 채사병 한화L&C 건재사업부문장, 안기호 대전사회공동복지모금회 회장, 한화이글스 이종범 코치, 정근우, 이용규 선수가 참석해 ‘사랑의 도루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랑의 도루 캠페인’은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결합한 컨버전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2014시즌 동안 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한화L&C 바닥재 3평씩 적립해 복지기관에 적립된 수량만큼 제품을 무료 시공,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화L&C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라는 특성과 한화이글스의 도루 화제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실제 바닥재 제품이 필요한 복지기관에 시공함으로써 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도루 캠페인’ 협약식에 참가하고 당일 도루까지 기록한 정근우 선수는 “올 시즌 팀의 도약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많은 복지기관이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L&C 관계자는 “KLPGA 윤채영 프로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버디 캠페인’이 높은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는 프로야구까지 확대해 ‘사랑의 도루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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