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조동길
한솔제지(004150) 회장이 지난해 17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솔제지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동길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8억5800만원, 상여금으로 8억9000만원을 받아 총 17억48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선우영석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13억4300만원으로 급여가 6억5200만원, 상여금으로 6억9100만원이다.
한솔제지 직원은 정규직 853명, 계약직 28명을 합쳐 총 8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인쇄용지 부문의 1인 평균 남성 임직원의 급여는 5700만원, 여성 임직원은 3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산업용지와 특수용지 부문은 남성 5600만원, 여성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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