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선수단 모습. (사진제공=성남FC)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첫 승에 목마른 성남FC가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성남FC는 26일 저녁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를 치른다.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은 과거 '마계대전'이란 별칭을 얻으며 K리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성남FC는 리그 개막 이후 경남FC, 제주유나이티드, FC서울을 상대로 1무2패를 거두고 있다. 첫 득점과 함께 첫 승이 간절하다.
지난 22일 제주전 이후에는 곧장 성남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수원삼성과 경기에는 김동섭과 바우지비아 등 공격진의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환 감독은 "성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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