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보도한 독일 언론 스폭스. (사진캡쳐=스폭스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25·마인츠)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당분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독일 언론 '스폭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자철이 22일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된 이유는 허벅지 부상 때문'이라며 '26일 브라운슈바이크와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인츠는 구자철 외에 율리안 바움가르트링거와 다니 샤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마인츠는 현재 분데스리가 7위(승점41)에 올라있다. 4위 레버쿠젠(승점44)과 승점이 3점 차이에 불과해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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