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미동전자통신(161570)은 20일 김범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2014 독일 경제사절단에 포함됨에 따라 이번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일 경제사절단은 ▲독일과 구체적인 교역 및 투자가 있는 기업 ▲행사 중 투자, 사업 수주 등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 ▲ IT·창조경제·에너지·금융·유통·한류 등 독일 진출 유망 기업들을 위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동전자통신은 독일 완성차 업체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관련 전장 개발 업체들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동전자통신은 자체 브랜드인 유라이브 블랙박스와 OEM 블랙박스를 일본과 러시아, 미국, 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다. 캐딜락, 아우디, 피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옵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일의 BMW,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과 콘티넨탈, 보쉬 등 자동차 전장업체들의 ADAS 및 무인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ADAS 기술력 및 차량용 블랙박스의 독일 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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