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지난 1월 일본의 산업생산 확정치가 잠정치에서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제조업 공장의 내부 모습(사진=로이터통신)
14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월 산업생산 확정치가 전월 대비 3.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0.9%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지만, 잠정치이자 사전전망치 4% 증가는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출하는 잠정치와 동일한 5.1% 증가를 기록했다. 재고 역시 전월 대비 0.9% 감소해 잠정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함께 발표된 1월 설비가동지수는 전월 대비 5.9% 높아졌다. 이는 전달의 2.2%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6% 하락한(엔화가치 상승) 101.65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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