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프씨(112240)가 지난해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실적이 호전됐다.
에스에프씨는 10일 지난해 매출액이 약 724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약 62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호전에 대해 지난해 중국 법인설립 등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또 작년 전체 태양광 소재들이 가격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관련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올해 세계 태양광 설치량이 지난해보다 27%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에스에프씨의 사업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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