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주열 한은총재 내정자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2014-03-07 16:18:49 2014-03-07 16:22:45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국회사무처가 7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이 후보자가 통화신용정책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시장과의 원활한 소통능력, 탁월한 리더십을 두루 갖춰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인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35년간 한국은행에서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 및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012년 한국은행법, 국회법 개정으로 한국은행 총재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