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사진=뉴스토마토 DB)
7일 일본 내각부는 1월 경기선행지수 잠정치가 11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111.7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5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기도 하다. 다만 사전 전망치 112.4에는 소폭 못 미쳤다.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는 114.8로 직전월 수정치보다 2.5포인트나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예상치 114.6도 웃도는 결과다.
아울러 경기후행지수는 직전월의 114.5에서 115.6으로 높아졌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건전성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경기 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국면을 가늠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경기후행지수는 경기의 변동을 사후에 확인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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