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27일 진웅섭(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27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진영욱 전(前) 사장이 자진사퇴한 이후 정책금융공사 사장 자리는 5개월째 공석 상태였다.
진웅섭 신임 사장은 건국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뉴욕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정책금융기관 재편 이슈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정책금융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온렌딩, 간접투자 등 그동안 공사가 고유하게 구축해 온 선진형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더욱 육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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