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7일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3분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9200원에서 4만69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 저가수주 현장이 마무리되면 3분기에는 본격 턴어라운드에 돌입해 내년부터는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형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가손실 반영을 통한 대규모 손실 가능성도 낮다"며 "올해 매출액은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1620억원, 순이익 18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원천적 리스크가 해소되며 우발손실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PF 1조5000억원 채무의 상환 연장(Roll Over) 없이 자체사업을 추진하며 유상증자 5236억원과 자산매각 8000억원으로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도 투자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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