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5일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3000계약 넘는 미결제약정의 감소는 코스피선물 시세의 상승 탄력 약화내지는 둔화로 간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동시만기 직후 미결제약정의 초기 레벨은 10만8000계약이었는데 이후 지수 상승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은 감소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패턴은 선물 신규 포지션의 구축보다는 기존 포지션의 청산이 진행됐다는 의미였지만 최근엔 지수 상승과정에서 미결제가 동반되는 쪽으로 패턴이 변했기때문에 어제 나온 지수 조정과 미결제약정 감소는 상승 탄력 약화 신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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