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국제중재 경향 설명회 개최
2014-02-21 15:25:35 2014-02-21 15:37:08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사진=법무법인 바른)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오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영국계 로펌 '앨런 앤 오버리'(Allen & Overy)와 공동으로 '아시아 내에서의 국제중재 최근 경향'을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국제중재의 증가 배경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최근 국제중재 동향 ▲중재기관별 선호도 ▲최근 변화된 중재규칙 ▲국제중재 승소를 위한 조건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설명회 후 예정된 질의응답 시간에 바른 측에서 하종선 변호사가 나선다. 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1기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대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와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을 지낸 경영자 출신 법조인이다. 현재는 바른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앨런 앤 오버리 측에서는 싱가폴중재팀 팀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풀런(Andrew Pullen)변호사와 홍콩사무소의 실비아 고(Sylvia Ko)변호사가 참석한다.
 
바른 측은 "잇따른 FTA체결로 글로벌시장에서 국제거래 관련 분쟁이 늘고있는 가운데 우리기업들이 국제기업 간 거래분쟁에서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기업분쟁은 소송보다 중재를 통한 해결이 선호되고 있다"며 "국제중재는 판정의 국제적 집행용이성, 진행의 유연성, 비밀유지 등의 장점이 있어 건설과 금융 등 많은 분야에서 분쟁해결 방법으로 선호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참석문의는 유선전화(02-3479-2360) 혹은 이메일(jiyeon.han@barunlaw.com)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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