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김병운 前수원지법원장 등 변호사 20명 영입
정동민 서울서부지검장도 바른 파트너로
2014-02-19 09:22:51 2014-02-21 13:44:0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정인진·김재호)이 김병운 전 수원지방법원장과 정동민 전 서울서부지검장 등 파트너 변호사와 신입변호사 총 20명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바른빌딩(출처=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
영입된 파트너 변호사는 ▲김병운 변호사(전 수원지법원장) ▲정동민 변호사(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김태병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재환 변호사(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이동훈 변호사(전 수원지법 부장판사) ▲유성근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김대욱 변호사(전 수협은행 법무팀장) 등 7명이다.
 
김병운 변호사는 연수원 12기로 서울지법과 서울고법의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수원지법원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으며, 연수원 16기 정동민 변호사는 부산지검에서 검사를 시작해 검찰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을 끝으로 변호사가 됐다.
 
김태병(사법연수원 21기), 김재환(사법연수원 22기), 이동훈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각각 서울중앙지법, 서울북부지법, 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유성근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는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지냈다. 수협은행 법무팀장 출신인 김대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1)도 바른에 합류한다.
 
신입변호사로는 ▲재판연구원 출신 3명 ▲40기 군법무관 출신 3명 ▲43기 연수원 수료생 3명 ▲로스쿨 출신 4명 등 총 13명이 채용됐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이번에 채용된 변호사들은 출신을 막론하고 실력이 검증된 인재들로 바른의 미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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