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카메라2 출격..갤럭시 성공신화 잇는다!
20일 국내 출시..화이트색상, 출고가 49만9000원
2014-02-20 11:00:00 2014-02-20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카메라2'를 출시한다. 전작의 실패를 딛고 갤럭시의 성공 신화를 잇는다는 각오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카메라인 '갤럭시카메라2'는 20일 국내에 출시되며, 먼저 화이트 단일색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출고가는 49만9000원.
 
지난 2012년 출시된 '갤럭시카메라' 후속작으로,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4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작보다 가벼워진 무게와 클래식 카메라 느낌의 유려한 디자인, 편리한 그립감과 함께 강력해진 스마트 성능으로 진화했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 카메라 후속작인 '갤럭시 카메라 2'를 20일 국내에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안드로이드 4.3(젤리빈) 플랫폼을 적용해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2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빠르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뿐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하는 등 스마트기기간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
 
NFC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기기를 살짝 대는 동작만으로 와이파이 또는 사진 공유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시키는 '태그 앤드 고'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 여러 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카메라 2'는 안드로이드 4.3(젤리빈) 플랫폼을 적용해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스마트 기기간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사진=삼성전자)
 
아울러 화면 밝기·피사체·풍경 등을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가장 적합한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 편리한 셀프 카메라 촬영을 위해 피사체의 얼굴이 화면 프레임에 정확히 위치하면 소리로 알려주는 '셀프샷 알람' 등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8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카메라2'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카메라2'를 구입하고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제품을 등록하면 추가 배터리와 보호 필름을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카메라2의 국내 출시를 통해 광학 전문 브랜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기능으로 카메라 업계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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