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타임워너 인수설..'공룡통신사' 탄생 임박
2014-02-13 14:03:20 2014-02-13 14:09:13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미국 1위 통신사인 컴캐스트가 2위 통신사인 타임워너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미디어 환경을 바꿀만한 빅딜(Big deal)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컴캐스트가 452억달러 규모의 타임워너 지분 100%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워너의 주당 인수가격으로는 158.82달러가 제시됐다.
 
두 회사의 합병은 총 15억달러의 영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인 7억5000만달러는 합병 첫 해에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다음날인 목요일 오전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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