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1일 우리투자증권은 2월 옵션만기 투자전략으로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을 이용하자고 조언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차익거래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던 지난 6일과 7일 그리고 1월29일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는 점에 감안할 때 이번 만기에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로 진행된다면 '롱' 반대의 경우라면 '숏'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변수의 가격 결정력이 워낙 강한 시점이라 이러한 우회적이고 단순한 투자접근법이 효과적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머징마켓에 대한 자금 유출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비차익거래가 차익거래를 압도하는 만기상황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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