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울산현대, 미드필더 백지훈 임대 영입
2014-02-04 20:40:59 2014-02-04 20:45:03
 
◇울산현대로 1년간 임대 이적하는 백지훈. (사진제공=울산현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울산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지훈(29)을 1년간 임대 영입했다.
 
울산현대는 백지훈을 곧바로 중국 훈련에 데려간다고 밝혔다. 울산은 오는 6일과 9일 두 차례 중국에서 산둥루넝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5일에는 다롄 하얼빈팀과도 연습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 프로축구팀 귀저우 렌흐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이 때문에 울산은 산둥루넝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별예선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백지훈은 2003년 전남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4년에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6년에는 독일월드컵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2005~2006)을 거쳐 2006년부터는 수원에서 뛰었다. 2012년엔 상주상무에 입대해 지난해 11월 전역했고 현재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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