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외 악재 속에서 코스피는 1890선 부근에서 아슬아슬한 움직임이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0.54포인트(-1.59%) 내린 1889.4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매도폭을 확대하며 1107억원 팔고 있고, 기관도 매도로 전환해 41억원 동반 매도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1114억원 사들이고 있다.
전 업종에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증권, 통신, 건설, 기계, 화학, 철강금속 등이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음식료품, 금융, 종이목재 등도 1%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78포인트(-1.51%) 내린 505.8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과 '애니팡2'의 하루 매출이 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5%대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여수시와 GS칼텍스가 여수 원유유출 폐기물을
와이엔텍(067900)에 반입해서 처리 중이라는 소식에 와이엔텍 주가가 견조한 오름세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워치'에 무선 충전 방식이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알에프텍(061040)은 2.04% 탄력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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