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한국판 솔라시티 1순위 후보-유진證
2014-01-27 08:51:55 2014-01-27 08:56:0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플랫폼 회사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에버랜드 건물관리 사업부 인수로 통합건물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물관리 사업부는 보안사업부와 에너지 관리 사업의 시너지가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보안서비스 부문은 국내 시장 경쟁 완화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년 에스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조6600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건물관리 사업부 인수에 따른 성장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부들의 고른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에스원은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시장대비 높은 할증이 정당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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